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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관련 정보

영아기부터 타협하지 말아야 할 육아 원칙

by norangdal 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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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원칙 지켜보기
육아 원칙 지켜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아기부터 쭈욱 지침처럼 세워놓으면 좋을 육아 원칙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심리 상담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육아에 있어서 아이에게 가장 안 좋은 영향을 주는 태도가 뭔지 아냐고 물으시더군요. 바로 생각나는 대로 폭력이 아니냐고 대답했는데 아니라고 하셨어요. 부모가 서로 일치되지 않는 태도를 보일 때 아이가 잘못 성장할 가능성이 더 높대요.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육아를 할 때 안정화된 모습을 보인다는 이야기겠죠. 그래서 오늘은 부모가 어떤 방향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면 좋을지 굵직한 부분들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가끔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잖아요. 오늘 글이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는 안도를 줄 수 있는 점검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되는 것

안전에 관한 것은 단호한 태도로 일찍부터 인지시켜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일찍부터 훈육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훈육에 관한 기준을 24개월부터로 보고 있는 콘텐츠로 많이 접한 바 있는데 솔직히는 왜 24개월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일삼고 타인에게 해를 가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단호한 태도로 적절한 훈육을 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 아이가 간단한 말을 알아듣기 시작한 이후로는 위험한 행동이나 타인을 때린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일 때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훈육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훈육한다고 해서 금방 말을 듣는다거나, 잘못된 모습이 개선되는 것은 아닐지라도 아이에게 주입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시트에 탑승하는 것, 식사 예절을 지켜 밥을 먹는 것, 습관적인 양치> 이 세 가지는 24개월 이전이라도 습관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이가 떼를 쓴다고 해서 물러서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냥 무릎에 앉아서 차를 타고 가겠다거나 양치하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 적이 정말 많지만 그래도 24개월이 넘으니 싫은 것도 해야 한다는 의식은 조금 생긴 것 같아요. 이와 비슷한 선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떼를 쓰는 행위입니다. 이 부분은 울음의 종류를 부모가 예민하게 구분해 내야 하는 것 같은데요. 우선은 몸이 아픈 건지 그냥 이유 없이 떼를 쓰는 건지를 명확하게 알아야 하고요. 안 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떼를 쓰는 거라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무시하는 태도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바닥에 드러눕고 난리도 치겠지만 떼를 써도 엄마가 들어주지 않는다는 걸 알면 조금씩 떼쓰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부모와 자식은 수평 관계가 아니라 수직 관계에서 형성해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훈육해야겠습니다. 적절한 권위를 가진 부모가 안정된 사랑을 줄 때 아이의 정서가 건강해진다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언어 기준

언어 교육을 시작할 때 아이의 모국어 실력이 어느 정도 와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모국어를 제대로 할 수 있을 때 다른 언어에 대한 학습도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놀이부터 독서까지 아이에게 너무 학습적으로 접근하고 싶지 않아서 혹시나 공부하는 태도로 아이에게 다가가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책을 읽을 때도 손가락으로 단어를 가리키며 주입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양육자가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걸 많이 들려주는 게 좋다고 해요. 부부간의 대화, 친구들과의 대화, 동네 지인들과의 대화, 이런 식으로요. 엄마가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에게 언어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여럿이 이야기하는 대화를 자주 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발달 단계에 대한 태도

요즘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우려가 사회적으로 많이 일어나면서 아이의 발달 단계를 적극적으로 체크하는 부모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이가 말이 조금 느린가 하면 발달이 혹시 지연되는 게 아지가 걱정이 되고는 했었어요. 호명 반응은 잘 되는지, 의미없는 반복 행동이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닌지 계속 살피고 있었죠. 그러나 이런 불안은 오히려 아이의 발달에 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발달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믿음을 주고 부모는 일상생활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라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집안일하는 엄마, 혹은 쉬고 있는 아빠와 함께 그저 일상을 보냈을 뿐이죠. 특별히 별다른 것을 하지 않아도 우리와 함께 있어 주던 부모님의 편안한 모습이 잘 성장할 수 있는 양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 형성

아이가 신생아기를 지나 어느 정도 외출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오면 다양한 이웃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면 좋습니다. 이때부터 아기들은 보고 듣는 모든 것이 좋은 자극이며 공부입니다. 이때 경험하는 사람들의 모든 모습이 아기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앉고 걷고 뛰는 시기가 오면 또래 친구들을 사귈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줘야 합니다. 싸울 수도 있지만 그러한 경험이 아이에게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놀이를 통한 좌절도 성장의 기회입니다. 사실 우리 엄마에게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너무 귀하니까요.

행복감 충족

사실 저는 이 행복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릴 때부터 행복의 감정을 지니고 살아가는 아이들은 실패하고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많이 가진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연료와도 같은 이 행복감은 부모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아이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싸우는 모습보다는 웃고 떠드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 보세요. 아이도 그런 성격으로 자랄 테고 행복을 자연스럽게 흡수하게 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행복을 자주 표현해야 합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부모의 모습을 볼 때 아이는 자신도 사랑받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저절로 알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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